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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여행 노트] 2022년 가장 비싸게 팔린 미술 작품 탑 10 + 세계 미술관 투어

2023-06-20

2023년 드디어 엔데믹이 선언되었습니다. 

2022년 미술계 동향도 '일상 회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들과 작가들을 살펴보면서 세계 미술관 투어를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2년 가장 비싸게 팔린 미술 작품들에 관한 정보는 artsy.net 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 (https://www.artsy.net/article/artsy-editorial-10-expensive-artworks-sold-2022)

 

 

01.

앤디 워홀,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 1964

$195,040,000 / 248,676,000,000 원

 

피츠버그 노스 쇼어 지역에 앤디 워홀 미술관이 있습니다. 개인 예술가 전문 미술관으로서 미국 최대라고 합니다.  


02.

조르주 쇠라, Les Poseuses, 앙상블(작은 버전) , 1888

$149,240,000 / 190,281,000,000 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보스턴 미술관과 함께 미국의 3대 미술관 으로 불리는 시카고 미술관에는 조르주 쇠라의 가장 유명한 작품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1886>가 있습니다.  

 

 

03.

폴 세잔, La Montagne Sainte-Victoire , 1888–90

$137,790,000 / 175,709,808,000 원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 화가들의 작품들을 모여있는 파리의 대표하는 오르세미술관에서 폴 세잔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04.

빈센트 반 고흐, Verger avec cyprès , 1888

$117,180,000 / 149,427,936,000 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은 드로잉과 스케치를 포함한 700점 이상의, 세계 최대 고흐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05.

폴 고갱, Maternité II , 1899

$105,730,000 / 134,826,896,000 원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타히티(Tahiti) 섬에서 말년을 보낸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폴고갱 미술관은 파페에테 식물원 맞은 편에 일본식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고갱의 타히티 섬의 문화 등을 주제로 한 고갱의 말년 작품 25점(복제품)을 비롯해 문서, 사진, 조각, 스케치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부근에는 폴 고갱의 묘소도 있습니다. 


 

 



06. 

구스타프 클림트, 자작나무 숲 , 1903

$104,585,000 / 133,345,875,000 원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아르누보 미술의 거장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 작품들은 벨베데레 궁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07. 

루시안 프로이트, Large Interior, W11(Watteau 이후), 1981–83

$86,265,000 / 109,987,875,000 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손자로도 잘 알려진 루시안 프로이트는 독일 출생이나 1933년 나치를 피해 가족들이 영국으로 망명하면서, 영국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위대한 사실주의 대표 화가이지만, 정작 그는 대중들 앞에 나서는 것도, 그럴듯한 공적인 직함을 얻는 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공공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접하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2019년 영국왕립미술원에서 개인전이 열린적이 있습니다.  

 

08.

앤디 워홀, White Disaster [White Car Crash 19 Times], 1963

$85,350,500 / 108,838,957,600 원



미국의 화가이자 영화제작자이기도한 앤디워홀은 팝아트의 선구자이자 거장으로 불립니다. 지금까지도 핫이슈인 그의 작품들은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09. 

장 미셸 바스키아, 무제 , 1982

$85,000,000 / 108,392,000,000 원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장 미쉘 바스키아는 검은 피카소로 불리우는 화가입니다. 그의 이름을 딴 의류 브랜드가 있을 만큼 전 세계의 뮤지션, 디자이너, 명품 브랜드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고, 존경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은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에서 내년 2023년 1월 8일까지 바스키아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0.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L'empire des lumières) , 1961

$79,243,069 / 101,050,761,588 원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인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들은 벨기에 브뤼셀 중앙에 위치한 마그리트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2년 가장 비싸게 팔린 미술작품 10위에 선정된 마그리트의 작품 '빛의 제국' 시리즈는 김영하 작가의 2010년 동명의 장편소설 <빛의 제국> 문학동네 소설의 표지로도 활용되어 더욱 낯이 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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