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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 웨스트 아이슬란드

2019-07-19

웨스트 아이슬란드 (West Iceland)

웨스트 아이슬란드는 휴화산의 기슭에 펼쳐진 화산암과 크고 작은 폭포 등 아이슬란드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지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산 대국인 아이슬란드의 자연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든 자연의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웨스트 아이슬란드를 말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세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자연, 문화, 역사'입니다. 피오르드, 분화구, 빙하, 폭포 등 웅대한 자연이 끝없이 펼쳐져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최대의 항구 중 하나가 있는 아크라네스(Akranes), '고래 바다'를 의미하는 흐발피오르두르(Hvalfjorður) 피오르드, 정상의 파노라마 뷰가 인상적인 아크라피알(Akrafjall) 산,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글리무르(Glymur) 폭포 등 여러 지형이 있어 하이커들에게 인기가 있다. 수도 레이캬비스(Reykyavik)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면 갈수 있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하이킹만이 아닙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유명한 사가 (역사 이야기) 작가인 스노리 스털루손(Snorri Sturluson)의 출신지, 레이크홀트(Reykholt)에서는 스노리 스털루손이 만든 온천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이킹 시인, Egill Skalla-Grimsson의 역사도 레이크홀트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대대로 구전되어 온 사가 이야기의 무대로 등장하는 웨스트 아이슬란드를 관광할 때는 꼭 사가 이야기의 무대가 된 장소를 방문해 보세요. 스내펠스요쿨(Snaefellsjokull) 국립공원에 있는 스내펠스요쿨 빙하는 그 웅대한 아름다움에 수 세기에 걸쳐 많은 예술가와 시인을 사로잡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레이캬비크에서도 웅장한 스내펠스요쿨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내펠스요쿨 빙하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은 '지구 속 여행'의 작가 쥘 베른(Jules Verne)을 매료시켜, 지하 입구의 무대로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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